[보도-농민신문] 대산농촌문화재단의 ‘가족단위 농촌체험’ 인기
등록일 07.10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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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산농촌문화재단의 ‘가족단위 농촌체험’ 인기
10월 22일자 농민신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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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엄마·아빠랑 농산물 수확하며 농촌체험하니 신나요.”
대산농촌문화재단(이사장 정태기)이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도·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고 있는 ‘가족단위 농촌체험’이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. 지난 13일 경기 가평에 위치한 아홉마지기마을에서 실시한 농촌체험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도시민 80여명이 참여해 고구마·벼·수수 등을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.
가족단위 농촌체험 행사는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800명을 대상으로 연간 모두 10차례에 나눠 실시하고 있다. 농촌체험 활동에 소요되는 참가비와 중식비·교통비·여행자보험 등 모든 경비는 대산농촌문화재단에서 지원해 인기가 높다. 실제 오는 11월10일 실시 예정인 가족단위 농촌체험 행사의 경우 재단 홈페이지(www.dsa.or.kr)를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2분여 만에 240여명분 신청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.
정태기 이사장은 “가족단위 농촌체험 행사는 초등학교의 토요 휴업일에 맞추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”고 말했다. ☎02-922-1600.
박창희 기자 chp@nongmin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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